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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1/2009
천만원짜리에의 1년
여기는 남한.
잠이 오질 않어는 만추의 새벽, 이것을 잇것 즐기질 못허는 일인.
오늘 아침 녘에 할머니댁서 본 조망이(단풍빛이 스민 산봉우리들을 떡하니 가로 막은 아파트먼츠.)잊혀지질 않지만 곧 손을 닦아 채 마르지도 않은 물기를 휴지로 펑펑 내질러 닦아 대는 여기 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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