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들 그렇대요. 그러니까 나를 이상하게 좀 보지 말아요. 내가 생각하는 것들로 인해 만약 당신의 기분이 상했다면 이하 죄송스럽기 그지 없지만요. 저는 사실 하니 스스무의 나나미와는 다른 여자일 수도 있어요. 달은 떠있어요. 달은 떠있어요.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첫사랑만이 지옥이 아닌 것 같아요. 그치요? 아니요 딱히 듣고 싶었던 대답이 있었던건 아니에요. 하더라도 기대는 사실 했지요 후후훗.
예술 예 술 술?? 술이 늘고 싶죠. 네 당연히.
약은 적당히 담배는 맘껏 술은 양껏.
기막힌 처세술은 내 주변에 없어요 이는 가식적인 이를 근처에 두고 있지 않다는 의미로 충분하기에 별다른 아쉬움없이 그저 만족합니다.
오늘은 비가 마치 우리를 때리듯이 내렸었는데 또 금방 그치더라구요. 제 생각엔 해가 말린 것 같아요. 분풀이는 이만하라고. 우산을 들고가지 않았던 것에 안도했어요 해가 금방 다시 났거든요.
역시 가죽자켓을 입으면 아무도 내게 시비를 걸지 않아요. 방어의 제스쳐라기엔 너무 외향적 표현이지만 나는 사람들이 내게 말을 거는게 너무 무섭거든요.
불과 십년도 채 되지않은 이러한 버릇은 불필요허리만치 일찌감치 자리잡았어요. 그래서 사실 가십거리들이 심심치 않게 오고가는 상황을 역설적이게도 즐깁니다. 재밌잖아요. 바보들이 바보를 바보라하는게.
문득 든 생각이지만 흑백은 영원함을 상징케 아니, 연상케해 모두가 갈구하나봐요. 자꾸 연연해하니까.
특히나 저는 더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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